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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bal Jint的专辑 - 우울한 편지 - 所有2首mp3歌曲下载 202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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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bal Jint2011-11-02专辑 - 우울한 편지~~~
시공간을 초월한 두 싱어송라이터의 만남


힙합 대세 버벌진트가 재해석한 유재하의 “우울한 편지”


'좋아보여'를 발표하고 활동영역을 넓혀 가고 있는 버벌진트가 천재 싱어송라이터 유재하의 '우울한 편지'를 리메이크했다.


제22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의 공식 테마송으로 선정된 버벌진트의 ‘우울한 편지’는 버벌진트가 진지하고도 신선한 접근방식으로 명곡 '우울한 편지'를 재해석하여 두 뮤지션 간의 음악적 조우를 하게 되었다.


버벌진트는 평소 SNS 등을 통해 고(故) 유재하를 'angel'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유재하의 음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기 때문에 보다 더 큰 의미가 있었으며, 이번 곡의 편곡의도를 이렇게 말했다.


"1차적으로 유재하님에게 흠모의 편지를 보낸다는 기분으로 편곡했다. 나는 그가 세상을 떠난 후에야 [사랑하기 때문에] 앨범을 듣게 된 세대지만, (유재하 사망 당시 나는 초등학교 1학년이었다) [사랑하기 때문에] 앨범은 내가 노래 만드는 마음가짐에 큰 영향을 주었다.


힙합이라는 아트폼(artform)으로 창작활동을 하고 있지만, 세심한 사람이라면 나의 작곡, 작사, 그리고 가사의 소재에서도 유재하님에 대한 애정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각종 TV쇼가 리메이크경연대회의 형식을 띄고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요즘, 리메이크에 임하는 내가 보컬리스트로서의 기량으로 승부수를 띄운다면 정말 어리석고 쓸데없는 작업은 물론이고 원곡에 대한 모독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특히 '우울한 편지'는 나얼, JK김동욱 등 쟁쟁하신 분들에 의해 커버된 적이 있었고, '살인의 추억'이라는 영화를 통해 발표 당시와는 다르게 범죄를 연상시키는 묘한 아우라까지 지니게 된 곡이기도 하다.


그래서 소심한 나는 원곡에 대한 애정을 바탕에 깔되 감정과잉으로 치닫기 쉬운 경쟁적인 리메이크(누가 더 잘했는가에 집착하는)는 최대한 피하려고 했다. 90년대 힙합/R&B음악과 록음악에 기반을 둔 나의 음악적 색깔로 담백하게, 솔직하게 접근해보았다.


나의 팬들에게는 이 영광스러운 작업이 [go easy]가 확보한 영역과는 또 다른 지점에서 나를 만나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조규찬, 유희열, 김연우, 나원주, 정지찬, 스윗소로우, 노리플라이 등 실력 있는 많은 싱어송라이터들을 배출 하였으며, 이번 22회 경연대회는 11월 12일 오후6시 한양대학교 백남음악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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