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路易音乐的专辑 - 파가니니 - 24개의 카프리스 - 所有24首mp3歌曲下载 202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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路易音乐2014-04-28专辑 - 파가니니 - 24개의 카프리스~~~
파가니니의 작품번호 1번에 해당하는 파가니니의 [24개의 카프리스]는 파가니니가 생전에 어떤 바이올리니스트였는지 짐작하게 하는 무반주 바이올린 독주곡이다.


이 곡에는 파가니니가 구사했던 거의 모든 바이올린 주법들이 총망라되어 있다.


일종의 바이올린 경전이라 할 만한 이 작품은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겠다고 마음먹은 이들이라면 누구라도 피해갈 수 없는 난해한 곡이기도 하다.


[24개의 카프리스]를 이루는 한 곡 한 곡의 길이는 길지 않지만, 그 짧은 시간 동안 손가락의 근육이 견뎌내지 못할 정도의 고난도 기교가 펼쳐진다.


악보의 첫 페이지를 열면 카프리스 제1번의 악보를 가득 메운 32분음표의 물결에 압도될 것이다. 이 곡은 바이올린의 네 줄을 넘나들며 숨 가쁘게 움직여야 하는 곡이다.


오른팔의 민첩한 활 놀림과 왼손의 정확한 코드 진행에 중점을 둔 이 곡은, 활의 탄력을 잘 조절해 얼마나 일정하면서도 또렷하게 튀어 오르게 하느냐 하는 점이 연주의 성패를 좌우한다.


그럼 자주 연주되는 카프리스 5번은 또 어떤가? 빠른 아르페지오와 스케일의 전주와 후주가 붙어있는 이 곡에선 얼마나 빠르고 정확한 스피카토를 구사하느냐가 관건이다.


바이올리니스트들 사이에 '빨리 켜기'의 경쟁을 유발하는 고약한 곡이기도 하다. 지나치게 빠른 템포로 연주하면 '왕벌의 비행'처럼 웅웅대는 소리만 들릴 뿐이다.


제9번은 마치 종소리 같은 3도 화음으로 시작한다. 마치 두 사람이 2중주를 하듯 고음역과 저음역의 음색과 성격을 구별하는 묘사능력이 요구되는 곡이다.


'악마의 미소'라는 별명이 붙은 제13번은 파가니니의 카프리스 중 24번과 더불어 가장 유명한 곡으로,'13'이란 숫자가 주는 악마적인 느낌 외에 3도 화음을 유지하며 쭉 내려오는 음형이 마치 악마의 기괴한 웃음소리를 연상시켜 흥미롭다.


마치 트럼펫의 팡파르와도 같은 14번의 매력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바이올린의 두 줄은 물론 세 줄도 한꺼번에 그어 연주해야 하는 이 곡에서 트럼펫 주자들의 명쾌한 화음을 닮은 깨끗한 음색을 만들어내기란 쉽지 않다.


카프리스 17번은 멋진 팡파르에 이어 빠른 반음계와 옥타브 화음의 연속으로 연주하기가 매우 까다로운 작품이다.


옥타브 화음을 꽤 빠르게 연주해야 하기 때문에 마치 기계체조 선수처럼 왼손가락을 유연하면서도 민첩하게 움직여야 하는 쉽지 않은 곡이다.


파가니니 카프리스 전곡 가운데 가장 유명한 24번은 길이도 가장 길고 주제와 변주 형식을 취하고 있어 바이올린의 각종 기교를 다채롭게 펼쳐 보일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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